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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14년 03월 05일(수) 16:43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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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 창당 선언 이후 나타난 각종 여론조사에서 신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정체·하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합 신당의 지지율이 창당 선언 전 양당의 지지율 합계보다 웃돌고, 무당층 20·30대 유권자들이 신당으로 흡수되면서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지만 '컨벤션 효과'가 계속해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적어도 지방선거 초반까지는 그 효과가 위력을 보이겠지만 통합신당이 과거처럼 지지율 관리를 못할 경우 ‘반짝’으로로 끝날 거라는 우려도 적지않다. 통합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잔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석은 신당 선언 이후 언론사들이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 신당 창당 이후 각종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결과
경향신문과 한국리서치가 5일자로 발표한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39.3%, 통합신당은 29.8%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 없음’은 22.8%였다.
이는 지난달 21~22일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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