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태 광주시 투자고용국장(3급)이 6·4 지방선거에서 광주 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갑작스럽게'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광주시 3급 후속 승진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가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3급 인사 요인이 발생해 후속 인사가 예상되면서 3급 국장급 한자리가 비게됐다.

그러나 시 국장급이 자리를 옮길 수 있는 출자·출연기관 임원 교체 시기와 맞물려 있어 임원 인사 방향에 따라 국장급 인사요인은 두 자리 정도 생겨날 수 있다.

한편 광주 서구청장 선거는 홍 국장을 포함, 김종식 현 청장, 임우진 전 광주시행정부시장, 신광조 전 광주시상수도본부장 등 행정고시 출신 4명이 경합하게 됐다.

광주뉴스통 기사 더보기

gjnewst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