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0.2도, 수원 -2.6도, 춘천 -5.3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3도, 전주 0.8도, 광주 2.5도, 제주 9.6도, 대구 2.4도, 부산 3.3도, 울산 1.9도, 창원 2.9도 등이다. 낮 동안에도 초겨울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람까지 불어서 실제 체감하는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충남 북부 지역에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다가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대구나 전주에서는 올해 첫 얼음이 그밖에 다수 남부내륙지방에서는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그러나 내일 낮부터는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고 있는 영하 25도 안팎의 찬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레 금요일에는 아침과 낮으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

다만 기상청은 11월 중에도 한 두차례 더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원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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