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톡톡뉴스] 특별취재팀=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3일 오후 6시 세월호 구조 수색 관련 상황을 브리핑을 통해 "3층 선수와 4층 선미 다인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주간 수색 결과, 4명의 희생자가 추가로 수습됐다"고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지금까지 희생자 수는 150명으로 희생자들이 주로 발견된 곳은 4층 선미 다인실"이라며 "현재는 3층, 4층 다인실 왼쪽 방향으로 구역을 넓혀가며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1시 바지선을 새로 교체 투입해 새 바지선은 1,176톤으로 기존 바지선의 9배 규모다"며 "이 바지선은 사고선박의 최근접 지점까지 접근하여 가까운 거리에서 잠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잠수작업을 하는 잠수부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유용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었다.

특별취재팀 기자 기사 더보기

news@newstokt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