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톡톡뉴스] 서연경 기자 = 영광군이 풍수해 피해가 집중 발생하는 장마철에 대비해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

6월부터 9월은 연간 강우량의 약 70%가 집중돼 풍수해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영광군은 풍수해 보험 단체가입 기간인 내달 31일까지 일반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 대상은 주택, 비닐하우스 등이며 보험료는 정부에서 55~86% 를 지원하며, 본인부담액은 일반 41,000원, 차상위 14,600원, 수급자 8,100원 정도이다. 보험가입기간은 1년이며, 지원금 범위는 전파 시 9,000만원, 침수 시 900만 원 정도로 정부 재난지원금 보다 많게는 10배를 더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희망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보험상품을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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