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톡톡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 군민의 상 수상자 5명이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지난 18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 총 5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곡성 군민의 상은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군민의 상은 5개 부문에서 총 10명이 추천됐으며, 심사위원회의 표결로 4개 부문 5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군은 "문화예술 및 교육부문의 한우리예술단은 2008년 창단 후 국내외 각종 경연 및 문화예술대회에 참가 우리군 홍보에 앞장선 점, 한국과학기술원장을 역임한 故심상철 님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후진양성, 고향사랑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복지 및 환경부문의 박준식(61) 님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결연 등 각종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농림수산부문의 심명섭(69) 님은 친환경농업의 저변확대 및 직거래 판로개척 등 농가소득 창출 공로로, 체육부문의 이영승(18)님은 볼링국가대표로 대회 수상 등을 통한 체육진흥발전에 공로가 인정됐다"고 전했다.

군민의 상 시상은 내달 1일 제34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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