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톡톡뉴스]장용균 기자=장성군체육회가 생활체육회와 통합한 후 첫 번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장성군체육회는 29일 장성군체육회 회의실에서 회장 및 대의원인 가맹단체장과 읍면체육회장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장성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로 양분되어 있는 조직이 지난 3월 초대상임부회장을 선출하면서‘장성군체육회’로 통합된 후 열린 창립총회로 장성군체육회장 유두석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상임부회장 및 대의원 임명장 수여, 통합 추진경과 보고, 장성군체육회 규약승인 등 새롭게 태어난 조직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합된 체육회의 명칭을‘장성군체육회’로 확정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나의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장성군체육회 회장인 유두석 장성군수는 “통합된 장성군체육회가 발족하여 엘리트체육회와 생활체육이 서로 융화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옐로우시티에 걸맞는 활기차고 건강한 장성을 만들기에 전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성군체육회는 지난해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장성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총괄적으로 육성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1월에 장성군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3차 회의를 거쳐 장성군 체육회 규약을 제정하고 양 조직의 화합해 장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전계씨를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