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톡톡뉴스]김영란 기자=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3월 30일 광주·전남 관내 27개 구·시·군에서 “유권자와 함께하는 사전투표 체험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 체험은 오는 4월 8일과 9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앞서 모의시험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사전투표에 대한 안내와 체험 기회를 통해 사전투표장비 및 사전투표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국민 신뢰를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사전투표 체험투표소는 광주 5개 구와 전남 22개 시·군에서 대표적으로 1곳을 지정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유권자들이 실제로 사전투표를 체험해 봄으로써 사전투표 당일 원활한 투표진행과 투표율을 높이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 체험투표소 운영에 앞서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관내 3곳에서 언론사, 선거사무관계자 및 정당관계자, 일반 유권자가 함께하는 “사전투표장비 및 투표지분류기 순회 체험전”을 개최해 유권자와 함께 소통․참여하는 기회를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