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윤병태 나주시장이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선정한 ‘K-브랜드지수’ 전라남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3일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윤 시장은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메시지가 온라인 여론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기적인 이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책 소통과 시민 공감대 형성이 브랜드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평가는 2025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수집된 온라인 빅데이터 244만 2063건을 분석해 이뤄졌다. 전라도 지역 20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지표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순 노출량 분석을 넘어 트렌드, 미디어, 소셜, 커뮤니티, 긍·부정 반응, 활성화 지수, AI 인덱스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분석 결과 윤병태 나주시장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2위), 김산 무안군수(3위), 이학수 정읍시장(4위), 우범기 전주시장(5위)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정기명 여수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정헌율 익산시장, 최경식 남원시장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생활 현안 대응과 지역 경제 관련 메시지가 온라인 여론에 빠르게 반영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며 “윤병태 나주시장의 1위 선정은 지속적인 정책 노출과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