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임형택 명예교수와 제자 김금미 동문이 광주광역시의 「책 쓰는 도시 광주, 시민의 일상이 책이 되다」–2025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시민 저자로 참여했다.

두 저자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12개 팀(총 24명)의 시민 저자 그룹 중 하나로 선정되어, 광주라는 도시 속에서 서로의 관계·기억·일상을 기록하는 ‘시민 공동 저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형길, 광주대 평생교육학과 박사)과 조금다른길(대표 곽복임)이 협력해 진행한 시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SDGs 기반 스토리 아카이브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출간된 공동저서 ‘우리가 함께 쓰는 광주 이야기’는 개인의 삶과 도시의 장소성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광주 생활 기록을 담아냈다.

임형택·김금미 팀(필명: 배움세상 징검다리)은 15년 사제의 인연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이 도시의 서사로 거듭나는 평생배움의 기록을 주제로 글을 완성했다. 11일 동구 아이플렉스 스타트업빌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두 사람은 시민 저자들과 함께 완성된 책을 소개하며, “광주 시민이 함께 쓰는 도시 이야기의 소중한 출발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