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는 12월 5일 IT스퀘어에서 재학생 및 교수 등 20여명(4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리프레임 뷰(Reframe View) 프로그램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의 6대 핵심역량 중 하나인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핵심역량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연구회’를 통해 개발됐다.

결과발표회에서는 각 팀별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 및 세부 일정 진행에 대한 팀별 발표가 이뤄졌으며, 재학생과 교수는 팀을 꾸려 공통 주제인 ‘노인’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고 팀별 주제를 도출하여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리프레임 뷰(Reframe View) 프로그램과 같이 재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다양한 사회적 시각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치위생학과 3학년 박수연 학생은 “‘노인’을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만 보던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가진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활동은 노인에 대한 선입견을 내려놓고, 앞으로 더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노인을 바라봐야겠다는 다짐을 갖게 해준 것에 의미가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강정인 교수(치위생학과)는 “학생들이 단순한 참여를 넘어, 의견 조율과 운영 과정을 통해 더 다양한 관점의 방향에서 시각을 넓힌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프레임 뷰(Reframe View) 프로그램은 비교과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탐구하고 고정관념이나 편향된 시선을 벗어나 균형 잡힌 관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