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오명훈) 학생들이 10월 30일 IT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2025 취창업페스타 JOB&START UP FESTA’에서 ‘광주 062 로컬서비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총장상(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창의적인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 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교육 인프라 지원 체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총장상(대상)을 수상한 김영준팀(김영준, 박민혁, 박진우, 김태경, 염지현)의 ‘장보니’(전통시장 AI 어시스턴트 플랫폼)는 고령 상인을 위한 음성·사진 기반 상품 등록, AI 홍보글 자동 생성, 고객 응대 자동화 기능을 갖춘 전통시장 디지털화 플랫폼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디지털 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태영 학생의 ‘리브로컬(REVLOCAL)’ 프로젝트는 광주 지역의 유휴공간과 청년 창업자를 연결해, 지역 안에서 창업·소비·상생이 순환되도록 만드는 로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지역 경제의 자생력 강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주목받았다.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미래 산업 중심의 창의적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