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톡톡뉴스] 서상민 기자 = 고흥군은 농업현장을 찾아 농업기술을 지도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기 위한 '5일장 찾아가는 영농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8일 녹동장 방문을 시작으로 교육 참여와 상담 기회가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품목별 현장 애로기술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도양읍 전통시장에서는 농업인들과 고추 터널재배와 마늘·양파 가격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농업인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고 행정과 지도사업에 반영하려는 현장행정이 새롭다는 반응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업인이 넘쳐나는 농업 정보를 선택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데 정확한 정보와 기술을 찾아가 전달함으로써 농가 비용 절감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시설원예 조조 현장컨설팅, 고흥장날 찾아가는 영농상담, 품목별 맞춤형교육 등 농업인과 현장에서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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