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9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정책으로 깨끗한 선거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현직 교육감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것은 전국에서 장휘국 후보가 처음이다.

장휘국 후보는 “지난 4년 광주 교육계의 강고한 기득권과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왔고, 이제 겨우 광주교육의 큰 물줄기가 바뀌었다”며 “혁신 교육의 물줄기가 모든 학교현장에 흘러넘치려면 여기서 혁신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장휘국 후보는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광주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정책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휘국 후보는 “모든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묵묵히 교육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오로지 정책 대안으로 광주교육의 희망을 만드는 깨끗한 교육감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휘국 후보는 10일 아침 6시 남광주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오전 9시에는 장애인부모연대 상경투쟁 현장을 찾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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