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RISE사업단 ProgressGU센터는 지난 7월 31일 전남 곡성군 옥과면 소룡마을회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ProgressGU센터 최지수 센터장, 어학연수반 김선민 강사를 비롯한 어학연수반 강사 및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산시성 출신 양봉하 강사를 초청, 본인의 한국 정착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양 강사는 한국어 습득의 중요성, 진로에 대한 사전 준비, 그리고 문화 적응을 위한 노력 등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유학생들이 현실적인 정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양 강사는 한국 생활 초기에 언어와 음식 등 낯선 환경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가족의 지지와 본인의 노력으로 20년 넘게 강사로 활동하며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했다.

노선식 RISE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광주대 유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고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