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조선대학교 구성원들이 8일 오후 2시 조선대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법인 이사회 정상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날 결의대회는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조선대분회, 조선대학교민주동우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선대병원지부 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법인 이사회의 완전 정상화를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구성원들은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이사회 이사장을 신속히 선출하라! △구 경영진의 대학 경영권 장악을 강력히 저지하자! △법인 정상화 방해하는 황금추 이사는 각성하라! △이정남 총동창회장은 이사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 △교육부는 이정남의 이사 승인 요청을 즉시 반려하라! 등 5개 항을 결의했다.

이 날 윤창륙 교수평의회 의장은 삭발을 단행하고 "이사회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단식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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