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장애인 관련 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지원을 위해 2010년 11월부터 3년여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광산구 신창동의 구 교육연수원 4,973㎡ 부지에 3층 23실, 2,315㎡ 규모로 완공됐다.

센터는 앞으로 ▲장애학생의 조기 발견 및 진단·평가 ▲통합교육 및 순회교육 지원 ▲진로·직업 및 전환교육 지원 ▲각종 보조공학기기 지원 ▲특수교육 관련 연수 ▲관련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체제 구축 등을 주요 업무로 진행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에게 더 나은 미래, 더 좋은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립했다"며 "장애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직업교육과 전환교육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기사 더보기

news@newstokt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