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톡톡뉴스]강원도는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메르스 피해로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춘천역앞 행사장에서 강원도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마을기업 박람회」행사와 연계하여 강원도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및 지역 특산품을 발굴·소개하고 전시홍보 및 판매를 통해 소비자 구매의욕 고취와 시장 판로모색, 매출증대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강원도는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굴러라! 감자원정대 운영,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 G1 찾아가는 전통시장 마케팅 홍보, 대기업 상생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신한은행, 강원신보와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전통시장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48억원의 금융지원 및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경원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는 메르스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가는날 집중운영과 함께 굴러라 감자원정대,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대기업 상생프로젝트 및 마케팅 홍보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