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톡톡뉴스] 박재범 기자 = 신안군은 최근 119안전아이디 시범사업 도입·운영을 위해 119안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은 국민 응급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119안전아이디(ID)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된 소방방재청산하의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119안전아이디 사업은 개인에 대한 정보등록관리를 통해 응급상황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정확한 보호자와의 연락을 통해 신속하게 의사결정 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응급상황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응급환자 발생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지역 여건상 119안전아이디 시범사업이 신안군에 먼저 도입해 시스템을 갖추고 응급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119안전재단 임태희 이사장은 “119안전아이디 사업이 국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신안군과 119안전재단이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앞으로 신안군과 119안전재단은 시범사업 우선대상자(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발급동의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119안전아이디 등록과 발급, 119안전아이디 가입자에게 배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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