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박연정)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동안 전공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는 ‘전공봉사 현장학습’(Field Trip, 이하 FT)을 진행했다.

24일에는 신입생 27명과 봉사동아리 나누리 부원 6명이 광주지방경찰청 어린이집, 광주서구청어린이집, 빛고을어린이집, 광주서부경찰서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놀이활동 지원과 함께 놀이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공연계 체험은 신입생들에게는 처음 현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고, 재학생들에게는 전공지식을 활용하는 시간이 되었다.

화순금호리조트에서 가진 전공역량 강화 행사에서는 본교 졸업생인 광양 포스코금당어린이집 김공은 원장을 강사로 초청, 영아와 유아의 차이, 학부모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들었다. 김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 지식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기에 학교 교과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정지희 학생(3학년)은 “이번 특강을 통해 현장 실무에 관련한 지식을 획득하고, 유아교사로서의 방향성을 다시금 정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릴레이 미션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조별로 저녁식사를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