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장은영)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재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전공나눔 현장학습’(Field Trip, FT)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FT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수강에 이어 ‘재난과 정신건강’이라는 전공 체험 특강을 수강했다.

‘재난과 정신건강’ 특강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 속 심리적 고통과 이에 대한 치료 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이와 함께 진행된 ‘미니 체육대회’, ‘선후배와 함께하는 저녁식사 준비’, 여러 학과가 함께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을 키우고 선후배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졌다.

FT에 참여한 선하민 학생(2학년)은 “특강에서 다뤄진 재난 상황 속 심리적 고통과 치료 과정에 대해 들으면서 상담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또 선후배와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