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톡톡뉴스] 서영서 기자 = 영광군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대구와 경북 여행사를 초청해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백수해안도로 등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했다.

이번 팸투어 참석자들은 백제불교도래지와 법성포 굴비거리를 둘러보고, 백수해안도로의 해당화 꽃길과 노을길, 칠산정, 365계단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관광상품을 구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법성포단오제와 불갑산 상사화축제 등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팸투어 참여 여행사 관계자들은 “영광하면 굴비만 떠올렸는데, 막상 와서 보니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했다”며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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