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학과장 이희승)는 11월 6일 휴미락비즈니스 융합전공의 '동아리 서포터즈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송창수)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컨벤션 기획 동아리 ‘카이로스’와 커피동아리 ‘브루잉 브릿지’를 중심으로 산학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산학 협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벤션 기획 동아리 ‘카이로스’는 국제 컨벤션 기획자(PCO)로 성장하기 위한 직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데, 동아리 회원들은 11월 6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BIXPO) 박람회를 탐방하며, 컨벤션 분야의 기획, 추진, 운영 과정 전반을 직접보고 실무 감각을 익혔다.

커피동아리 ‘브루잉 브릿지’는 서봉동에 위치한 ‘별다방’ 카페와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형 프라페 음료를 개발하여 지역 카페에 제공했다. 또한, 자체 로스팅한 원두를 업체에 전달하며 커피 음료의 품질 향상과 신메뉴 개발을 지원했다.

'브루잉 브릿지' 동아리 회장 김가은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카페와 협업하며 실제 바리스타 업무와 신메뉴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실무 경험이 쌓이면서 개인적으로도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