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융합대학은 11월 2일과 6일 두차례에 걸쳐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AI Digital Textbook) 2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호남대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와 오명훈 교수가 주강사로 나선 이번 연수는 2일 4교시, 6일 3교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직 교사들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생성형 AI) 이해 및 응용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기초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 ▲AIDT 기본 개념 및 기능 이해 ▲AIDT 활용 수업 운영(초등 수학) ▲AIDT 활용 수업 설계(초등 영어) ▲생성형 AI 기반 수업 설계 응용 등 현장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AIDT 총괄책임자인 백란 교수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AI 기술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호남대의 강점을 살려 설계했다"며 "앞으로 3기(11월 23일), 4기(11월 30일) 연수를 통해 2025년도 AIDT 적용 교육현장에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명훈 교수는 "AI융합 기반의 신기술 변화에 발맞춘 교육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대는 지난 10월 12일 1기 연수를 시작으로 AIDT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