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진태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이 관내 초등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예산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작년 7월부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주선 의원은 23일 산수초ㆍ학운초를 시작으로 24일 중앙초ㆍ동산초ㆍ계림초, 25일 서석초ㆍ광주남초에 이어 30일 용산초ㆍ장원초ㆍ율곡초 등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교육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장들과 박주선 의원이 직접 만나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주선 의원은 “현장 초등학교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협력 사업을 방향을 잡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교의 주인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꼼꼼히 따져 향후 의정활동에서 예산과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주선 의원 이외에도 각 학교 교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하여 동부교육지원청 초등 담당과장, 시ㆍ구의원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박주선 의원은 상반기 중 관내 중학교 6개교와 고등학교 5개교의 학교 운영위원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