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위해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에 나선다.

지난해 드림스타트 전체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한 결과 A형 항체 음성판독으로 나온 68명에 대해 드림스타트 지원과 연계기관의 후원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연계기관인 함평성심병원에서 37.5%를 후원하고 나머지 62.5%를 군 지원액으로 추진하며 이번달에 1차 접종, 6개월 후 2차 접종을 한다.

한 어머니는 "8만원의 비용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이번 기회에 A형간염 예방접종을 하게 돼 감염병을 사전에 막아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선택 예방접종에 대한 추가 지원을 확대하여 저소득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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