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서상민 기자] 진도군이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조회를 열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연초 계획들을 돌아보고 그것들을 실천해 나가는 한 달이 되도록 하자"는 당부로 말문을 열었다.

이 군수는 "3월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예정되어 있고 균형 집행이 시작되는 시기로 창의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축제와 예산 균형 집행, 영농준비 교육 등을 내실 있게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각종 사업의 철저한 검토와 치밀한 사전 준비로 솔선해 업무를 더욱 활발히 추진,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3월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또 산불 비상근무, 해빙기 사고에 대비한 근무 등 시기에 맞는 역점시책과 현안 사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군민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 등 20여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조회가 끝난 후 진도군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무원 선거관여 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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