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기초교양학부 박순원 교수의 시집 ‘흰 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아’(파란刊)가 2022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출간되는 도서 중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도서관에 배포된다.

박순원 교수는 시집 ‘아무나 사랑하지 않겠다’(나남刊·1992)을 비롯해 ‘주먹이 운다’(서정시학刊·2008), ‘그런데 그런데’(실천문학刊·2013), ‘에르고스테롤’(파란刊·2018) 등을 펴냈다.

지난 2015년에는 혜산박두진문학상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광주대에서 기초교양 과목 ‘생활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