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톡톡뉴스] 김건희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아들 이서언이 애교 끝판 베이비에 등극했다.

오는 5일 방송예정인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7회는 ‘사랑은 이렇게 시작됐다’라는 주제로 방송된다. 이 가운데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인 서언, 서준 형제는 청계산으로 생애 첫 등산에 나섰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온 까닭인지 이날 쌍둥이의 컨디션은 최고조였다. 특히, 서언이는 자신을 향해 애정 충만한 눈길을 보내는 아주머니들을 향해 새로 익힌 특급 애교퍼레이드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서언이는 손 흔들어 인사하기, 하트 만들기, 전매특허인 윙크 뿐 아니라 한 손으로 얼굴을 쓱싹쓱싹 닦는 시늉을 하는 세수 애교를 보여줬다. 특히 “오늘 재미있었어요?”라고 묻는 질문에 동그란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서언이의 모습은 십 년 묵은 피로도 한번에 날려버릴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청계산을 녹이는 서언이의 애교 5종 퍼레이드에 등산객 아주머니들은 “지금이 황금기에요! 저 때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실 거야”라며 부러움을 표했고, 이에 이휘재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날로 업그레이드 되는 서언이의 애교 모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5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