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외국인 치안수요와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폰용 다국어 번역기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다국어 번역기는 현장 경찰관의 외국어 능력을 보완하는 한편 장소나 상황에 제한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단어나 문장 입력시 해당 외국어(70여 개 언어 지원)로 번역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외국인 관련 범죄나 민원처리시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다"며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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