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톡톡뉴스] 여름철 유난히 더위를 타는 사람은 식욕을 잃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의 신체 이상을 호소하게 된다.

몸이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기능이상을 일으키면 피로, 무기력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더위 먹은 증세가 나타는데, 가만히 있어도 땀을 많이 흘리고 온몸에 힘이 빠지며 입맛도 없고 눈이 뻑뻑해진다. 또한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며 혈압도 상승한다.

지금부터 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소개할테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건강한 여름 나길 바란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하지만 우리 몸의 수분은 땀으로 인해 많이 빼앗기게 된다.

우리 몸의 수분이 피부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느라 신진대사의 활동은 활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필요하다. 물은 목이 마르기 전에 꾸준히 마셔주면 좋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피로도 덜 느끼게 되어서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다. 특히 숙면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일의 능률을 향상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전체적인 건강이 저하되면 더위를 이기는 방법도 모두 소용이 없어진다.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해주지 않으면 몸은 피로함 때문에 더위를 이길 수 없는 몸이 될 수 있다. 여름에는 특히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박, 복숭아, 포도등 제철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에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전체 혈액의 약 30%가 피부로 몰려 위장이나 근육 활동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낀다.

수박, 포도, 복숭아에는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 효소 성분이 많아 우리 몸의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몸속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주어 더위에 지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미리미리 건강챙겨 활기차고 신나는 여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