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선거 이루자”...주민과 소통으로 정책개발 38년 행정 전문가답게 준비된 지역정책 제시

오는 4월11일 치러지는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박만호 예비후보가 이색적인 주민과의 정책 만남을 이어가며 관심을 끌고 있다. 박만호 예비후보는 ‘무안드림(Dream) 투어-무안을 꿈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일 주민접촉을 넓혀가고 있다. ‘무안드림투어’는 무안지역의 시장, 버스터미널, 상가 등 각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무안의 미래 희망에 대해 공감대를 나누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개발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얼굴알리기나 지연과 학연 등 연고만을 통한 선거운동이 아니라 정책과 공약으로 선거운동을 펼쳐보자는 뜻이라고 박만호 후보 선거운동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만호 예비후보는 38년 여 동안 공직생활을 거치며 지역정책과 행정에 능통한 경험을 행정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남악지역을 방문해서는 전업주부를 위한 생활체육센터및 청소년 종합문화예술공간 조성, 서울의 전문교육기관과 MOU체결을 통한 질 높은 교육정보 제공 등의 정책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박만호 후보 선거운동본부 측은 밝혔다. 박만호 예비후보는 "단순히 지지를 당부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 무안군의 현안과 미래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 취지에서 무안드림 투어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만호 예비후보는 1973년 5급 을류(현재의 9급) 공채에 합격, 고향인 무안군 삼향면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부터 10년 넘게 전남도 기획계장 감사계장 전략산업과장 등을 지냈다. 2007년 장흥군 부군수와 군수권한 대행, 2008년 전남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거쳐2년여 동안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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