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박찬 기자 = 오는 8월 2일 저녁 7시에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광주지방보훈청이 후원하고 (사)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동아리 페스티벌'이 광주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는 태극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라사랑 퀴즈 및 영상 상연, 스포츠 체험행사, 마술쇼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7시부터는 3인조 성악 그룹 ‘빅맨 싱어즈’와 타악 그룹 ‘아냐포’의 축하공연, 샌드아트와 청소년 동아리 12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참가한 동아리 경연팀들이 공연 중 ‘나라사랑’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페스티발에 참가한 일반시민들에게도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