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톡톡뉴스] 송하진 도지사는 24일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전화 간담을 통해 한국지엠(주)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해 차세대 크루즈 신차 생산과 해외 수출 물량을 빠른 시일내에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그간 전라북도가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과 노사민정이 하나가 되어 ’내고장 지엠차 애용 운동‘ 등을 통한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있는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송하진 도지사와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군산공장 미래발전 방안을 논의 한 후, 차세대 쉐보레 크루즈 준중형차를 군산 공장에서 생산하겠다"고 약속하고, 노동조합에 전격 제시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에 차세대 크루즈 신차 생산물량이 배정되면 군상공장 가동률이 높아져 군산공장 정상화 및 고용안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 "우리 도에서도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생산차량 내수시장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임단협 단체교섭이 원활히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