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은아)는 ‘2020 찾아가는 설명회’를 9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2학기동안 블렌디드 방식(온라인/오프라인 병행)으로 17개 학과, 총 687명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학교에 오지 못한 신입생과 졸업을 앞둔 4학년을 중심으로 재학생들에게 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해 안내하고, 청년고용정책을 설명하여 적극적으로 진로 및 취업 준비 활동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까지는 학생들이 대학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센터를 둘러보고,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하여 대학일자리센터 소개 영상을 호남대학교 웹툰 캐릭터 호덕이와 함께 제작해 상영했으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학년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소개했는데, 신입생에게는 학년별로 권장하는 진로로드맵과 대학 생활동안 진로 활동 방향들을 안내하고, 4학년에게는 청년고용정책과 구직기술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실효성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정상훈(산업디자인학과 1)씨는 “온라인 동영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를 둘러보는 것도 흥미로웠고,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온라인으로 참여해서 지루할 것 같았는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