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톡톡뉴스] 이승현 기자 = 지난 18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순천시장, 순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순천시교육장, 순천시의장 등 100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순천을 위한 청소년·여성 안심귀가 도우미 발대식'이 열렸다.

순천시 방범연합회는 밤길 청소년 안심귀가를 위해 순천교육청과 MOU체결하고 순천시청과 순천경찰서 협업을 통하여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평일 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밤 9시부터 12시 사이 귀가하는 여성이나 학생이 112신고, 112문자로 안심귀가서비스를 요청하면 순찰중인 방범대원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광준 순천시방범연합회 회장은 “성폭력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경찰과 함께 청소년․여성 안심귀가 내실화를 통해 청소년․ 여성의 귀가 지원은 물론 순찰활동도 병행하여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