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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예방하여 즐거운 명절을 보내자
기고 / 영광소방서 영광안전센터 소방위 최 진
작성 : 2020년 01월 21일(화) 17:00 가+가-
[톡톡뉴스]많은 사람들은 식중독하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가 번식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겨울철에는 식중독에 대비가 소홀하게 되고, 식중독에 감염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발표한 2018년 식중독 발생건수에서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 원인인 건수가 57건으로 전체 대비15.7%(전체 363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서 보듯이 겨울철에도 식중독으로부터 절대 안심할 수 없다. 겨울철 식중독은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노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겨울날씨가 계절에 맞지 않게 따뜻해 진 것도 또 하나의 원인 될 수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 전파 될 수 있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이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식중독은 점염성이 무척이나 강하기 때문이다. 2018년 집단급식소에서 82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여 5,01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을 보면 식중독이 얼마나 감염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겨울철 식중독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 무조건 손을 씻어야 한다. 손을 씻을 때는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손가락, 손등 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휑궈야 한다.

둘째, 채소, 과일, 야채 등은 그냥 먹지 말고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 먹어야 한다.

셋째, 해산물은 날 것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끊여 마셔야 한다.

넷째,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환자가 사용했던 곳을 소독해야 한다.

곧 있으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이러한 즐거운 시간이 고통의 시간으로 변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여 나도 건강하고 가족도 건강하고 직장동료와 타인들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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