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범대학(학장 이종근)은 지난 1월 10일(금) 오전 11시 30분 사범대학 102호 강의실에서 ‘2019학년도 예비교사 수업 실연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예비교사의 교직 진출에 대한 비전 확립과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의 총평 과정을 통해 교사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 실연은 교직 교육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12월 26일(목) 진행했으며 예선을 거쳐 학과에서 선발된 5명의 학생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업내용과 구성의 체계성, 수업 운영의 효과성(교육목표-내용-방법의 연계성), 교수·학생 상호작용의 적절성(학습자 참여, 동기유발) 등 심사항목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의 영예는 박창욱(영어교육과3)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김하평(교육학과3), 송윤아(윤리교육과3), 최하영(수학교육과3), 이준(환경교육과3)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창욱 학생은 “수업지도안 작성, 수업 리허설 등 이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교사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기분이다.”라며 “여러 친구의 다양한 모의 수업을 관찰하고 수업 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종근 사범대학장은 “인공지능과 게임을 이용한 수업 전개, 동영상을 활용한 수업 등 학생 모두 교사로서의 자신감을 갖고 학생들의 흥미 유발 등을 잘 끌어내는 등 전공 영역별로 기본기가 충실하다.”라며 “사범대학은 앞으로 수업 실연 경연대회를 정례화하고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 늘려 예비교사들의 참여 확대와 교직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목포대학교는 전국대학 중 교원양성 규모가 가장 작은 여건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지역인재 양성과 우수교사 배출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23일 치러진 2020 중등 임용고시에서 23명의 1차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