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는 12월 21일 호남대학교에서 올해 국내 최초로 창단해 운영한 ‘제1기 한·중 유소년 축구교실’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감독을 비롯한 코치, 학부모,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독과 코치들이 제작한 제1기 한·중 유소년 축구교실 훈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청윤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적 성장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한·중 유소년 축구교실은 광주 유소년의 기초 체력 증진과 글로벌 의식 함양 및 재광 중국인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과 사회 통합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9월 28일 호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제1기 개강식을 갖고 첫 교육을 실시했다.

축구단은 광주지역 1-6학년 한·중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호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 및 인조잔디구장에서 무료로 운영됐다.

선발된 선수들은 축구공과 유니폼 등의 축구용품을 지원받아 향후 국내 및 국제 韓中 각종 친선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며, 또 축구명문인 호남대학교 축구학과의 분야별 전문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축구 프로그램과 중국어 학습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