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박재범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1일 광주 31사단에서 입영의무자 및 동반가족을 위한 '입영문화제'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하고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병무청 카페, 즉석사진 찍기, 군악대 연주,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 날 입영문화제에 참석한 병무청 정책자문위원 이중백 씨(국민권익위원회 강사)는 "자유롭게 개방된 군부대에서 평소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못했던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흥겨운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맘껏 즐기는 모습은 과거의 입영 현장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