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톡톡뉴스] 이민지 기자 = 광주에서 초여름 밤 더위를 식혀줄 재즈 공연이 열린다.

국립 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오는 28일(토) 오후 5시 30분 교육관 대강당에서 “All that jazz”라는 주제로 '토요일의 재즈'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을 맡은 ‘로로캄보’는 실용음악 악기연주자와 관악전공생으로 구성 wanshin park trio, loro combo jazz group 브라스팀으로 구성된 연주팀으로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일본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현재는 매주 광주 jazz club과 cafe에서 활동 중이며, 여러 앨범과 연주 세션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밥(Bebop)의 선구자이자 재즈 알토색소폰 연주자인 Charlie Parker(찰리파커)의 ‘My little suede shoes', Sonny Rollins(소니 롤린스)의 ‘Doxy’ 등 8여 곡이 연주되며, 트럼펫·기타·베이스·드럼·색소폰의 전자악기와 관악기를 결합한 재즈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중들이 재즈라는 음악 장르에 느끼는 거리감을 “All that jazz”는 주말 여가시간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음악 소통의 다리이자 문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공연 당일 300여 명을 선착순으로 오후 5시 10분까지 입장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