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톡톡뉴스] 양인선 기자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70년 전통 한국곡예의 자존심인 동춘서커스단 공연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문화융성시대에 맞게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치한 프로그램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화순군, 화순제일중학교가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의 일환이다

공연단체인 동춘서커스단은 89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연중무휴 공연하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공연단이며 서커스, 마술, 무용, 음악 등 모든 볼거리를 함께 공연한 국내 최장수 공연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한 현대서커스로 기계체조, 곡예, 마술, 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