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직무대리가 4일 중국 스촨성 청뚜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3차 세계공자학원대회’에 참석했다.

쑨춘란(孫春蘭) 중국 국무원부총리와 천바오셩 교육부장관, 펑칭화 스촨성 서기를 비롯해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박상철 총장직무대리는, 이정림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원장과 함께 중국 국가한판(國家漢辦) 위윈펑 부주임 및 샤오쉬뽀 아시아처장 등을 만나 2019년도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의 중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윈펑 부주임과 샤오쉬뽀 처장은 지난 10월 호남대 공자아카데미를 격려 방문한 바 있으며, 호남대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어교육의 최고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한 디지털화 교육 기반구축에 공자학원 총부의 지지를 바탕으로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가 세계 각 나라 대학에 중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중국어 교육을 위해 세운 교육기관이다.

공자학원 세계대회는 해외 대학에 개원한 공자학원 소속 대학 총장과 공자학원 원장, 중국 대표들이 참가해 지난 공자학원 공헌과 역할을 돌이켜보고, 공자학원이 직면한 문제와 향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매년 중국에서 개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