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이 주최하고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과 공동주관한 ‘2018 완도 어울림(과학과 직업)한마당’이 9월 13일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완도지역 초·중학생, 학부모, 관계자, 지역민 등 90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 지도자, 3D디자인, 네일아티스트, 바리스타, 드론조종사 등 설치 운영된 총 10개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직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광주·전남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고 농촌·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대학 학과 연계 진로체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올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을 실시하여 완도지역 초등 14개교, 중등 2개교로 총 16개교 8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