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가 8월 29일(수) 70주년기념관에서 제8대 목포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재선거 재선거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1차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4시부터 16시까지 1,2순위자에 대한 최종 결선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당선자는 17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총장 선거에는 지난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갔던 박민서 교수(60·사회복지학과)와 김학근(58·윤리교육과)·박종환(60·조선공학과)·전호문(53·체육학과) 교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7일 치러졌던 제8대 총장선거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교수 299명(83.1% 반영), 학생 대표 73명(2% 반영), 직원 196명(14.9% 반영) 총 568명이 투표하며, 선거관련 주요사무는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맡는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 3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소용역 근로자 33명 이 대학 구성원으로서 투표에 참여한다.

한편 목포대는 2018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과 ‘국립대학 육성 사업평가 최우수 등급(A) 획득’으로 대학 발전의 전기를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국내 최고 지역 거점 국립대학을 비전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