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톡톡뉴스] 정현두 기자 = 해남소방서 완도119안전센터는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산악안전 사고예방 및 안전확보를 위하여 완도 오봉산 일원에 대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해마다 증가하는 등산인구와 레저문화 확산으로 구조건수 및 구조인원도 증가함에 따라 완도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기간이 5월에 중점적으로 오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안전 및 산악사고 예방요령 등 전단지 등을 나누어주며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오봉산 대야리 입구 등산로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통한 부상 악화 방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인원은 소방공무원 4명과 의용소방대 1명으로 구성되며 5월과 오는 9~10월에 운영되고, 산불예방 캠페인 등과 병행으로 실시한다.

완도119안전센터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계획 및 기상여건 등을 고려하여 개인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여야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