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특산품 한우와 표고버섯이 ‘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지역특산품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사)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 후원으로 소비자 조사, 전문가 조사를 거쳐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장흥한우’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생약초·한우특구로 지정될 만큼 인정받고 있으며 연간 4천8백두를 사육하고 있어 전남의 10.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1.2%로, 사육두수와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모두 전남 1위다.

‘장흥표고버섯’은 2006년 ‘장흥표고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됐으며, 특산품 품질인증 및 관리체계가 구축돼 있다.

지난 1992년 산림청 표고버섯 주산단지로 지정된 장흥군은 연간 1천4백톤의 표고버섯(건표고 377, 생표고967)을 생산하고 있다.

김영란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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