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섬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10개년동안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 한다.

지속가능한 섬의 가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사업은 2,382억원(국비100%)이 투입돼 68개 섬을 대상으로 152건의 각종 도서종합개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선착장 및 물양장 등 소득증대 사업에 765억원, 생활체육시설 및 복지회관 등 복지·문화 사업에 69억원, 연도교 등 교통개선 사업에 424억원, 공원 및 탐방로조성 등 관광활성화 사업에 366억원, 정주여건개선 및 생활개선 사업에 758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열악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물류비 감소, 관광객 5백만 시대 실현과 더불어 편의시설,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산업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된다.

양승만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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