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14대 박경구 회장에 뒤를 이어 제15대 우철주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 군·읍면 임원과 회원, 농업기관단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고길호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3년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쓴 박경구 전임회장과 이임하는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신임 우철주 회장 및 16명의 신임 임원진들을 축하하는 한편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단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어려운 농업현실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철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명농업시대를 맞이해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안농업의 핵심주체로 부자신안 부농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안군농촌지도자회는 총 15개회 800여명이 선진농업기술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우상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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