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서해근 의원(해남 황산·문내·화원))이 제7대 의회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의정보고서는 해남군 기초의원 중 유일한 발간으로 주목을 더 받고 있다.

‘일 잘하고 부지런한 똘똘한 일꾼’라는 제목의 의정보고서는 4년 전 해남 해당 지역구 주민들의 선택을 받고 제7대 의회에 입성한 후 지역현안에 대한 의정활동 성과를 8페이지 분량으로 담아냈다.

서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자주 뵙고 더 많이 경청하는 생활정치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의 자긍심을 살리는 꼭 필요한 부지런한 일꾼이 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특히 4년 전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힘써 온 실적들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해남군 군민안정 청구조례 등 대표 발의 9건 ▲해남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조례 등 공동 발의 19건 ▲해남군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낡은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 – 226개 조례 중 111개 정비(전부개정 4건, 일부개정 102건, 폐지 5건) ▲결의문 채택 정부부처 요구 –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반대 결의안 외 11건 등의 입법 활동 내용을 담았다.

한편 서 의원은 전직 공무원으로 군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초선의원이지만 다선의원 이상의 역할을 한 것으로 군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남우상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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